QUICK

DURE LABOR CORPORATION

기업발전의 새로운 도약

행정해석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내용을 남겨주세요. 최대 글자수를 초과하였습니다.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근무장소의 변경과 계약기간의 공백이 있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속근로기간 산정

  • 작성자 : 노무법인 두레
  • 작성일 : 2020.06.13
  • 조회수 : 617


질의회시

근무장소의 변경과 계약기간의 공백이 있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속근로기간 산정
☞ 고용노동부 / 퇴직연금복지과-307
☞ 회시일 : 2020-01-17


질의

○ 소방청이 주관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관으로 2018.7.9. 부터 2018.12.19.까지는 A소방서에서 근무하였고, 2019.1.7.부터 2019.12.31.까지는 B소방서에서 근무한 경우 계속근로기간 산정 방법



회시

○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4조 및 제8조에 따라 사용자는 4주간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지급하여야 합니다.
 - 여기서, ‘계속근로기간’이라 함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해지될 때까지의 기간을 말하는 바, 원칙적으로 근로계약기간의 만료로 고용관계는 종료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 귀하의 질의 상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은 어려우나, 두 소방서가 각각 독립적으로 실질적인 공개채용절차를 통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였고, 해임·승진·배치전환·징계 ·보수·퇴직금 지급 등 노무관리에 대하여 전권을 행사하는 경우라면 근로기간은 단절된 것으로 보아 계속근로기간을 산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그러나, A소방서와 B소방서의 상급 행정기관에서 근로자를 채용하여 배치전환·승진·해임 등 인사권을 직접 행사하는 경우라면, 해당 근로자의 사용자는 상급 행정기관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이 경우 각각의 근로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계속근로기간을 산정해야 합니다.
 - 아울러, A소방서와 B소방서의 근로기간 사이에 단절이 있었다 하더라도, 기간의 단절이 있는 근로계약이 수년간 반복되어, 유사한 형태의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관행화되어 있고, 노사 양측 모두 재계약 또는 계속근로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라면, 반복적으로 체결한 근로계약기간을 합산하여 계속근로기간으로 산정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