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 초과근무는 개인의 일상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승진 및 직무 배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고착화시킴.

●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제외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초과근로시간이 0을 초과하는 경우를 초과근무 근로자로 정의하여 분석한 결과, 초과근무근로자 비율의 경우 남성, 20대 이하 및 30대, 용역/정규직/파견직/기간제 일자리,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초과근무근로자 비율이 높았음.

● 초과근무근로자의 초과근무시간을 살펴보면, 남성, 50대 및 60대 이상, 용역/기간제/파견직 일자리, 대규모 사업체에서 월평균근로시간이 길게 나타남.

● 초과근무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남성, 40대, 정규직,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높게 나타남.

● 고령층의 장시간노동, 산업별/사업체규모별로 상이한 초과근무시간 및 시간당 임금 양상 등 초과근무가 일어나는 양상에 대한 다각도적 접근을 통한 정책대안이 요구됨.

*본 원고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데이터센터에서 작성한 "KWDI 성인지통계 리포트 23-5(누가 초과근무를 하는가)" 통계리포트 일부 발췌·정리한 것임. 원문은 성인지통계 홈페이지(https://gsis.kwdi.re.kr/gsis/kr/board/BoardDetail.html)에서 확인 가능함.

출처 : 한국여성정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