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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제"로 외국인력 공급 사업장 확정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04.23
  • 조회수 : 1031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고용노동부는 농축산업과 어업, 건설업 신규 외국인력 공급 대상 사업장을 이번에 처음 도입한 '점수제'를 적용해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9∼13일 각 사업장의고용허가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외국인 고용이 절실한 정도, 고용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징표 등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겨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인력을 배정했다.

점수제의 도입으로 그동안 선착순 방식으로 할 당시 사업주들이 1∼2일 전부터 고용센터 앞에서 밤샘 줄서기 하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이번에 신규 인력을 신청한 사업장은 2천464곳(4천507명)이며, 이중 1천137곳(1천911명)에서 고용허가서를 발급받게 됐다.

고용허가서 발급 확정 결과는 SMS 문자로 3회 통보되며 EPS 홈페이지(www.ep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점수제 도입으로 사업주들이 고용센터 앞에 줄서는 일은 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이번 같은 경우 많은 사업장에서 신청하다 보니 인력을 공급받지 못한 사업장이 상당수 발생하게 됐는데 앞으로 외국 인력 도입 규모 등을 결정할 때 적극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wise@yna.co.kr